-
[정진석 서울대교구장]만인 감싸안는 따뜻한 성품
'온유.관대.화목' .서울대교구장에 새로 임명된 정진석주교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. '옴니버스 옴니아 (모든 이에 모든 것이)' 라는 사도 바오로의 말을 사목지표로 삼으며 만인을 감
-
한스 큉 교수
▶1928년생▶파리 소르본 가톨릭연구소 신학박사▶62~65년 2차 바티칸 공의회 공식자문관 역임▶60~96년 독일 튀빙겐대에서 강의▶96년 튀빙겐대 명예교수▶97년 스위스 국제윤리
-
노동계 파업사태 관련 대화와 타협 만이 시국 푸는 길
서울 명례방(明禮坊) 뾰족집에서 캄캄한 시국을 밝히는 가느다란 불빛이 비쳤다. 김수환(金壽煥)추기경은 12일 명례방(명동의 옛이름)성당 정오미사 강론에서 노동법 개정사태에 대한 해
-
노동계 파업사태 관련 대화와 타협 만이 時局 푸는길
서울 명례방(明禮坊) 뾰족집에서 캄캄한 시국을 밝히는 가느다란 불빛이 비쳤다. 김수환(金壽煥)추기경은 12일 명례방(명동의 옛이름)성당 정오미사 강론에서 노동법 개정사태에 대한 해
-
"지도자의 정신" 화워드 가드너-삭제요망
『우리 사회에는 존경받는 지도자가 너무 없다.』 어제 오늘 듣기 시작한 탄식이 아니다.이 탄식이 요즘 더욱더 절박해지고 있다.전직 대통령이 형언하기 힘든 파렴치범으로 드러나는가 하
-
"지도자의 정신" 하워드 가드너
『우리 사회에는 존경받는 지도자가 너무 없다.』 어제 오늘 듣기 시작한 탄식이 아니다.이 탄식이 요즘 더욱더 절박해지고 있다.전직 대통령이 형언하기 힘든 파렴치범으로 드러나는가 하
-
글로벌 교황
로마 가톨릭교회는 유구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.때문에 그 행보(行步)는 느리고 신중하다.그러나 20세기에 와 두번 대담한 행동을 취했다.교회의 개혁을 위해 1962년 제2의 바티
-
박홍총장 발언관련 서울대교구 성명의 뜻
천주교 서울대교구가 30일 西江大총장 朴弘신부 문제와 관련해밝힌「교회입장」은 사실상 朴총장의 주사파 발언에 대한 한국천주교회의 지지를 뜻한다. 성명 내용은 朴총장의「고해성사 비밀누
-
325년 가톨릭서 유대교 이단시/가톨릭유대인 반목역사
◎니케아 공의회 “신의로부터 일탈” 규정/1965년까지 소원한 관계… 작년 공식수교 바티칸과 이스라엘이 30일 공식 외교관계 수립을 포함한 포괄 수교협정에 서명,93년 세계화해무드
-
감리교|최악사태 맞은 보혁 신학대결
감리교단이 다원주의 신학을 둘러싼 보혁간 대결로 다시한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. 이번대결은 그러나 일과성의 논전 정도로 마무리되곤 하던 종전의 예와는 달리 부흥사 계열이 주축을
-
본사 특별 취재팀 50일간 현장에 가다(34)|가난한자 편에 서는 「빈자의 교회」로|해방 신학의 태동
중남미 가톨릭의 「해방 신학」은 1968년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열린 제2차 라틴 아메리카 주교회의 (CELAM)를 계기로 많은 수의 중남미 가톨릭 주교·신부·수도자·평신도들이 가난
-
가톨릭 「교회법전」 우리말 번역판 출간
가톨릭 교회의 「교회법전」이 최초로 우리말로 번역되었다. 전7권 총 1천7백52조로 되어있는 「교회법전」은 1983년1월25일 교황 요한 바오로2세에 의해 반포된 것으로 한국천주교
-
"가난한 사람들에게 열린 성당 되자"
「가난한 사람들에게 열린 성당이 되자」. 최근 천주교 일각에서는 천주교의 사목 방향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이들을 위한 사목에 힘쓰자는 움직임이 생겨나고
-
"한반도 통일 위해 교회가 적극 나설 때"|「천주교통일 사목연」심포지엄 오강환 교수 강연요지
제44차 세계성체대회를 맞아 평화를 주제로 한 학술회의가 열리고 있다. 한국천주교통일 사목연구소는 6일 올림픽회관에서 「그리스도교 관점에서 본 한반도평화」심포지엄을 열었다. 심포지
-
천주교사신자들 "교회의 사회현실참여지지"|가톨릭 신문사 전국 1천 여명 대상조사
천주교 신자들은 시국 문제 등 사회현실문제에 대해 교회가 적극 참여하는 것을 지지하나 데모 등의 방법에 대해서는 반대하고 있다. 「전례의 토착화」에 대해서는 한국적 분위기에 맞도록
-
불 레페브르대주교|교황청서 파문
【바티칸시티AP·AFP·UPI=연합】교황청은 프랑스의 「레페브르」대주교가 교황청의 권위에 도전, 30일 교황 「요한·바오로」2세의 마지막 요청을 무시한채 4명의 주교를 임명함으로써
-
한국 가톨릭 평협 회장 박정훈씨
『사회 정의 구현을 위한 사회의 현실 참여가 신도간의 반목을 일으키지 않고 차원 높은 사랑과 화해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.』 지난 5일 한국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
-
"교회의 정치활동제한은 문제"
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는 최근「평신도들에게 드리는 호소문」과 「전국평협회칙에 관한 우리의 입장」을 각각 발표, 지난달 19일자의 주교단담화문 내용을 비판하고 주교회로의 평협 전국
-
종교|근로자 권익보호에도 큰 관심|천주교 서울대교구「노동사목 센터」개관
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금까지 특수사목 분야로 취급하던「노동사목」을 각 본당차원으로 확대, 보편화시켜나갈 계획이다. 이 같은 노동사목의 확산을 위해 19일 새로 축성한 종로성당 3,
-
"겨울이 길면 봄은 더 따뜻하다"
-김추기경께서 이런 시를 쓰신적이 있읍니다. 『얼어 붙은 자연엔 봄의 입김이 서려옵니다.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엔 언제 봄이 옵니까?』「평화를 위한 기도」라는 제목의 이 글은 유신시
-
로마 발언 재확인한 김수환 추기경|"권력 집착 떠나야 문제 풀린다"
『5년 전, 정확하게 말하면 80년부터 생각해 오던 것입니다. 우리 나라의 모든 문제가 욕심을 떠나면 복잡한 문제도 아니고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도 보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』
-
천주교 사회사목교서 발표한다
천주교는 가을 주교회의 정기총회에서 정치·사회 전반에 관한 포괄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사회사목교서를 발표한다. 주교회의 상임위원회가 최근 현 시국과 관련된 모든 문제들까지도 망라하기
-
팔순 맞아 출판기념회
현석호 한국카톨릭문화연구원 이사장은 8순을 맞아 저서『한 삶의 고백』및 역서『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해설전집』제1집의 출판기념회를 오는 27일 하오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갖는
-
천주교 지역사회의 토착화 운동 열기
한국 천주교는 서구적인 교회문화를 우리 고유 민족문화에 접목시키려는 토착화 운동을 본격화했다. 천주교는 최근 교회문화의 적극적인 한국화추진을 목표로 범교회차원의 가톨릭문화운동협의회